마리나체인, 흥아해운과 AI 기반 사내 규정문서 자동화 시스템(RAG) 구축 프로젝트 추진
선박 안전·품질 문서 80% 자동 통합 및 실시간 갱신… 육·해상 연결 챗봇 서비스로 해운업계 DX 가속화

흥아해운이 해운·조선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마리나체인과 함께 선박 안전·품질 관련 문서 체계의 AI 기반 자동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마리나체인(대표 하성엽)은 흥아해운과 선박 안전·품질 관련 문서 체계의 AI 기반 자동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선사 내부의 방대한 규정, 절차서, 지침서, 협약서 등을 AI가 분해·재구성해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국제 규제 변화에 따라 실시간 자동 갱신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마리나체인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문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흥아해운의 기존 안전·품질 관련 문서 약 100건 중 80%를 자동 분석·정리해 약 20% 수준으로 통합, 실질적인 문서 간소화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TMSA(탱커 안전관리 평가) 13개 기준, ISO 및 SIRE 2.0의 항목들을 기준하여 문서를 재정렬하는 작업도 병행됐습니다.
특히 AI가 지침서 및 협약서의 중복, 누락, 개정 사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변경을 제안함과 더불어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PDF를 업로드하면 최신 기준으로 즉시 문서를 수정·제안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습니다.
향후에는 선원들이 "OO 절차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관련 문서를 자동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페이지를 바로 열람할 수 있는 챗봇 기능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은 선박별 히스토리를 반영하고, 문서의 개정 이력을 추적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하고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육상과 선박 간 문서 체계를 통일하고 최신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하성엽 마리나체인 대표는 "이번 협업은 국적선사로서는 드물게 AI 기반 규정문서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로 IMO·ISO 등 국제 기준 변경에 따라 반복되던 수작업 갱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선박 안전관리와 ESG 대응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단순한 비용절감 이상의 가치를 지닌 프로젝트입니다. 선내 사용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스템이 단순화되고 심사 대응이나 선박 운영 안정성 면에서도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마리나체인은 국내외 주요 선사뿐 아니라 포워더, 조선소, 보험사 등 해운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확장형 모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가령 용선 계약서 분석 및 작성 AI, 영업 지원을 위한 제안서·인보이스·인증 서류 등의 자동화 기능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EU ETS, FuelEU Maritime, CSRD 등 ESG 규제 대응 모듈과도 연계가 가능해 해운업계의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http://www.maritime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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